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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고반식당 - 삼겹살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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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고반식당 - 삼겹살 맛있다 :) 회사에서 퇴근을 하고, 삼성역 근처에는 마땅히 먹을만한 곳이 생각나지않는데다가 새로운 곳에서 삼겹살 을 먹고싶어서, 무작정 선릉역 쪽으로 걸어가봤습니다. 출퇴근은 삼성역을 통해서만 하다보니, 선릉역으로 걸어가본건 처음이었는데요. 삼성역에서 선릉역까지 엄청나게 멀리있는줄 알았는데, 막상 걸어보니 선릉역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네요. 선릉역에 가까워지니 음식점들고 굉장히 많이보였고,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삼성역과 선릉역 사이에는 의외로 음식점들이 많지않은데, 선릉역쪽에는 먹자골목 처럼 보일정도로 음식점이 많더라구요! :) 딱히 검색을 해서 회식장소를 찾은 것도 아니었고, 그냥 메뉴만 삼겹살로 정해두고 간 것이라서 보이는 곳 중에 맛있어보이는 곳을 대충 골라서 들어가게되었는데요. 어느정도 사람이 북적이고 가격도 너무 비싸지는 않은 선릉역 고반식당 이라는 곳으로 가게되었습니다. 1차로 간 곳 이라서, 무난해 보이는 숙성 생삽겹살 로 주문을 했습니다. 180g 당 가격은 14000원 이네요! 메뉴판을 확인해보니 삽겹살 외에도 목살, 돈치맛살, 촌차돌, 갈매기살, 커플세트, 특수세트, 한마리세트 등이 있습니다. 세트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가격을 아끼는 방법 중 하나일 것 같았습니다. 후식메뉴로는 촌된장술밥, 김치찌개, 메밀국수, 고반명란밥, 계란찜, 초밥, 공기밥 등이 있었네요. 맨초밥은 어떻게 생긴지 잘 모르겠지만, 선릉역 고반식당 메뉴에 있더라구요 :) 주문을 하고나면 이것저것 밑반찬을 가져다 주십니다. 역시 삼겹살은 명이나물에 싸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더라구요! 찍어먹을만한 소스도 챙겨주시고, 어떻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았네요! 고기도 직접 구워먹는 것이 아니라, 직원분이 알맞게 익었을 때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고기를 이렇게 잘라주시는데요. 고기도 금방익고 좋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