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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간장새우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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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간장새우 가봤어요! 선릉역 에는 맛집이 참 많이 있는데요. 1차에 고기를 배부르게 먹고나면 고기 외에 다른 메뉴를 찾기마련인데, 바로 앞에 강정희 간장새우 가 보여서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름을 걸고하는 곳 이라서그런지 약간 장인의 느낌이 나는 것도 같았고, 삼겹살을 먹으면서 보니 참 맛있는 메뉴처럼 보이더라구요 :) 삼겹살을 불에 구워먹다보니 너무 더웠는데, 여기서 먹으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한 부분도 있습니다ㅋㅋ 마침 들어가보니 자리가 비어있어서 앉을 수 있었는데요. 자리에 앉아서보니 테이블에 국내의 독도, 강원도 등 에서 서식하는 해산물을 이용해서 제공이 된다고 써있었습니다. 믿음이 확 가는 문구네요 :) 매장은 이런모습인데요. 술 한잔 하기에 적당한 크기 입니다. 벽면에 메뉴판이 쭉 붙어있는데요. 쑤기미 매운탕과 간장새우가 함께 나오는 메뉴로 선택을 했습니다. 가격 은 53000원 이네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 간장새우 선물포장 도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요. 20미는 39000원, 30미는 59000원 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선물을 하려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문을 하고나면 간장새우를 먼저 가져다주시는데요.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3등분이 되어있어서 집어먹기에는 편합니다. 새우가 탱글탱글하고 간장도 잘 베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 :) 잠시 뒤에 매운탕도 나왔는데요. 고기를 먹고나면 약간 느끼함이 있는데 요걸 먹으면 느끼함이 싹 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소주도 참 신기했는데요. 소주 겉면에 강정희 간장새우 라고 적혀져있더라구요. 이렇게 맞춤으로 주문을 할 수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요런건 다른 술집에서는 못봤는데 신기하네요ㅋㅋ 이렇게 밥도 함께 나오는데요. 이렇게 반찬들을 넣어서 비벼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이번에 회식을 하면서는 2차로 갔지만, 강정희 간장새우

선릉역 고반식당 - 삼겹살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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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고반식당 - 삼겹살 맛있다 :) 회사에서 퇴근을 하고, 삼성역 근처에는 마땅히 먹을만한 곳이 생각나지않는데다가 새로운 곳에서 삼겹살 을 먹고싶어서, 무작정 선릉역 쪽으로 걸어가봤습니다. 출퇴근은 삼성역을 통해서만 하다보니, 선릉역으로 걸어가본건 처음이었는데요. 삼성역에서 선릉역까지 엄청나게 멀리있는줄 알았는데, 막상 걸어보니 선릉역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네요. 선릉역에 가까워지니 음식점들고 굉장히 많이보였고,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삼성역과 선릉역 사이에는 의외로 음식점들이 많지않은데, 선릉역쪽에는 먹자골목 처럼 보일정도로 음식점이 많더라구요! :) 딱히 검색을 해서 회식장소를 찾은 것도 아니었고, 그냥 메뉴만 삼겹살로 정해두고 간 것이라서 보이는 곳 중에 맛있어보이는 곳을 대충 골라서 들어가게되었는데요. 어느정도 사람이 북적이고 가격도 너무 비싸지는 않은 선릉역 고반식당 이라는 곳으로 가게되었습니다. 1차로 간 곳 이라서, 무난해 보이는 숙성 생삽겹살 로 주문을 했습니다. 180g 당 가격은 14000원 이네요! 메뉴판을 확인해보니 삽겹살 외에도 목살, 돈치맛살, 촌차돌, 갈매기살, 커플세트, 특수세트, 한마리세트 등이 있습니다. 세트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가격을 아끼는 방법 중 하나일 것 같았습니다. 후식메뉴로는 촌된장술밥, 김치찌개, 메밀국수, 고반명란밥, 계란찜, 초밥, 공기밥 등이 있었네요. 맨초밥은 어떻게 생긴지 잘 모르겠지만, 선릉역 고반식당 메뉴에 있더라구요 :) 주문을 하고나면 이것저것 밑반찬을 가져다 주십니다. 역시 삼겹살은 명이나물에 싸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더라구요! 찍어먹을만한 소스도 챙겨주시고, 어떻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았네요! 고기도 직접 구워먹는 것이 아니라, 직원분이 알맞게 익었을 때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고기를 이렇게 잘라주시는데요. 고기도 금방익고 좋습니

검암 족발집 - 부자족발 에서 포장해다가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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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 족발집 - 부자족발 에서 포장해다가 먹어봤어요 퇴근을 하고나면 저녁을 먹지못해서그런지 뭔가 굉장히 먹고싶은데요. 요즘같이 더운날은 야식에 간단한 술 한잔이 더 땡기는 것 같습니다. 검암역에서 내려서, 큰길가를 따라 서해그랑블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족발집이 몇 개 있는데요. 검암 족발집 중에서 원래 자주 사다먹던 오향족발에서 사다먹으려고했더니 족발이 다 팔렸다고하셔서, 부자족발 이라는 곳에 처음으로 가서 포장을 해봤습니다 :) 버스가 자주다니는 길가를 따라서 걷다보면 올리브영 옆쪽으로 이렇게 간판이 보이는데요. 국내산 생족만을 사용한다는 문구가 유난히 더 눈에 띄었습니다. 족발 뿐만아니라 보쌈메뉴도 보였고, 이렇게 더울 때 먹기좋은 냉채족발도 보였습니다. 불족발의 경우에는, 순한맛, 보통맛, 아주매운맛 으로 나눠져있었네요 :)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메뉴판이 현수막으로 걸려져있는데요. 부자족발 매운 양념족발, 한방보쌈 등 종류 외에도 족뱅이, 해물파전, 골뱅이무침 등 술안주 메뉴도 보였습니다. 반반족발로 포장을 해서 가지고 왔는데요. 대사이즈는 34000원, 중사이즈는 29000원 입니다. 기본족발을 먹을까하다가 2가지 맛을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반반으로 주문을 했네요! 매운양념족발의 모습입니다. 처음에 포장된 족발들을 뜯고보니 생각보다 양이 적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배부르게 먹자는 생각으로 대사이즈로 주문을 했던건데, 뼈를 빼고보면 그렇게 많지않더라구요ㅋㅋ 윤기가 흐르는 모습이었는데요. 먹어보면 특별히 맛있지도 특별히 맛없지도않은 그런 맛 이었어요. 음식맛은 보통이었지만 양이 적은 것이 조금 맘에 안들었습니다. 보통 대사이즈를 사면 3명 정도가 함께 먹을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부자족발 의 대사이즈는 양많은 2명이서 약간 부족하다싶게 먹을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검암 족발집 들을 여기저기 비교해보면서 먹어봐야겠지만, 아직까지는 원래 다니던 곳